김태희 / Photographer





Q. 당신의 Table 위 필수 아이

 
A. WILLIAM EGGLESTON의 'EN ROUTE TO NEW ORLEANS'의 포토엽서,드링크 텀블러,만년필,위클리플래너
    소중한 사람에게 받은 WILLIAM EGGLESTON의 'EN ROUTE TO NEW ORLEANS'의 사진엽서가
    테이블 위에 나의 시선에 고정 되어 있다.

    힘이 되는 소중한 사람의 메세지와 함께 테이블 밖의 세상을 자유로히 꿈꾸며 나만의 Life를 되새겨 본다.

    더불어 그날의 스케줄과 해야 할 작업들을 위클리플래너 위에 한줄 한줄 적어 내려 가 본다. 마음의 안식을 주는 따뜻한 커피와 함께.
    오늘도,내일도 달려나가야 할 그 무언가를 위해 테이블 위에는 나를 위로해주는 존재들이 함께 공존한다.

  

 


Q. 당신만이 가지고 있는 오피스 라이프 룰은?

 
A. 조화와 균형을 제일 우선시 생각한다.
    오피스는 나를 위한 작업의 아틀리에가 아니라, 모두를 위한 작업의 공간의 오피스라 생각한다.
    균형을 위한 작업 스케줄, 작업 완성도, 팀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과 팀워크.
    그 무엇하나 튀거나, 잘 하거나, 못 나거나 눈에 들어오지는 않는 범위내에서

    균형 속의 최고의 시너지와 목적을 이루어 낼 수 있다고 본다.
    사진도 마찬가지다. 그 안에서의 팽팽한 균형감을 이루어내는 것부터 사진의 인상이 잡혀진다고 본다.

 



Q. 당신이 생각하는 Table이란?

 
A. 인생의 희노애락을 느낄 수 있는 감정체의 흔적의 장소라고 생각한다.
    Life를 만들어 가는 나와 관계하는 존재들과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공간, Table is Life.
  


 

Q. 당신의 오프타임은? 

 
A. 오피스에서의 역할에서 벗어난, 또 하나의 나에게 집중하고 즐기려 한다.
    사랑하는 연인으로서, 든든한 딸로서, 누구의 친구로서,

    내 나이 또래 속의 일반인 김태희로 돌아가 소소한 일상을 즐기고 느끼려 한다.
    시간이 흐를수록 평범하고 소소한 일상이 제일 행복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아무일 없이, 누구와 함께 일상 속 작은 여유를 즐기고 같이 공유한다는 것,
   그것 또한 내 인생의 메모리 중의 중요한 한 씬이기 때문이다.

 



Q. 10가지 Life Compass 문구 중 자신의 모토는?


A. The work&Life balance
    Life속 모든 것의 흐름이 5월의 초여름 밤의 달콤한 공기가 자연스레 온 몸을 감싸안고 어루어만 주는 느낌처럼,
    나답게 Life를 이끌고 균형있게 걸어나가고 싶다.